좋은사람이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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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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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이란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다.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은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내는 사람이다.
행복하고 즐거운 상황에서는 누가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없다. 위기를 만났을 때 드러나는 모습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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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을 것이다.
작은 위기-예를 들어 친구가 약속을 파토내어 내가 기분이 상했다던지-부터 큰 위기-결혼이 엎어졌다던지-까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해야 현명하게 행동했다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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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지혜롭고 현명하다는 것은
두뇌의 명석함+다양한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뇌는 어느정도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므로(칫)
내가 채울 수 있는 건 다양한 경험 정도가 되겠다.
그런데 이 다양한 경험이라는게 참으로 애매하다. 자기관리.취미생활.봉사 들을 경험으로 볼 수 있지만, 이것이 날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게 만들어줄까?
오히려 고난의 연습을 통해서 극복방법을 찾아헤매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물음 끝에 내가 찾은 결론.
문학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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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읽는다는 건
다른 사람의 삶을 간접경험한다는 것.
다른 사람의 성공과 고난을 들여다보고 그 감정을 느끼고 공감하다보면 그 해결방법도 다양하게 떠오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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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현재는) 비문학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다.
중고등학교때는 문학을 더 즐겨 읽었다. 책을 읽으면 몰입하는 편이기 때문에 내 감정이 들렸다놓였다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대신 찾은 비문학은 새로운 지식의 지평을 열어주어 세상을 넓게 보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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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 다시 문학을 떠올린다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다시 고민한다는 증거일 것이다. -마치 사춘기의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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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기 때문이다.
내 친구들이, 미래의 내 남편이 지혜롭고 현명하고 긍정적이고 맑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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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문학을 한 권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