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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 수상작 <피에타> 보고 토론하기
영화 피에타 보고 토론하기
1. 명절, 지난 주, 그동안 있었던 일들 스몰 톡
2. 영화에 대한 인상 나누기
3. 마음에 드는 장면 나누기
<주요 인물>
감독 : 김기덕
조민수 - 장미선 역
이정진 - 이강도 역
<줄거리 및 소개>
2012년에 개최된 69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남자 이강도(이정진). 피붙이 하나 없이 외롭게 자라온 그에게 어느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불쑥 찾아 온다.
여자의 정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며 혼란을 겪는 강도. 태어나 처음 자신을 찾아온 그녀에게 무섭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는 사라지고, 곧이어 그와 그녀 사이의 잔인한 비밀이 드러나는데...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두 남녀, 신이시여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토의토론주제> - 마음에 드는 것 위주로 골라서 이야기 나누세요!
1. 현재의 강도를 만든 것은 개인의 탓이 큰가, 사회의 탓이 큰가?
2. 강도를 죽일 수 있는 기회는 여러 번 있었다.
내가 성구의 엄마였다면 스스로 죽는 것을 선택했을까, 강도가 죽는 것을 선택했을까?
3. 영화의 포스터를 살펴보자.
미켈란젤로의 조각 피에타를 패러디한 포스터와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글이 눈에 띈다.
여기서 말하는 자비는 누구에게의 자비일까? 또, 포스터에 숨겨진 다른 뜻은 없을까?
4. 자본주의와 독립영화
- 영화는 예술에 가깝다고 생각하는가? 오락에 가깝다고 생각하는가?
- 어떤 영화가 더 좋은가?
- 자본이 영화를 지배하면 영화를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다양성과 질을 보장받지 못할 수 있다. 어떤 대안이 있을까?
관련기사
김기덕 그리고 피에타, 혼탁한 자본주의 향한 잔인하고도 슬픈 경고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17
“작은영화 상영기회 달라”…또다른 ‘피에타’들의 절규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551909.html#csidx268be255973c69f87f848532650dc40
'피에타', 황금사자상까지 탔는데 상영관은 왜 적을까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209111807241124
5. 속죄란 무엇인가? 여러 작품 속의 속죄를 찾아 비교해보자.
- 히가시노 게이고의 공허한 십자가 : 중학생인 사오리와 후미야는 아이를 낳고 숲에 묻는다. 이에 대한 속죄로
- 레미제라블에서의 속죄 : 빵을 훔친 것에 대해 시장으로서, 봉사하는 삶을 살며 속죄
- 피에타 속의 속죄는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는가?
관련 블로그 : http://blog.naver.com/luyul/220597310025
즐거운 토론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과 소통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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